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커플이 윌 스미스 부부와 미국 마이애미 해안에서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19일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지난 15일 뉴욕에서 약혼녀 케이티 홈즈를 위해 한밤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준 톰 크루즈가 지난 16일 오후 케이티 홈즈와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17일 배우 윌 스미스의 공연 ‘징글 볼’을 관람하기 위해서다.
톰 크루즈는 지난 2004년 영화 ‘콜래트럴’에 윌 스미스의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크루즈-홈즈 커플은 이날 저녁 윌 스미스 부부와 마이애미 해안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같이한 뒤 새벽 1시20분경 록클럽에서 더블 데이트를 즐겼다. 임신 상태인 케이티 홈즈는 추위 탓에 톰 크루즈의 팔을 꼭 쥐고 포옹을 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크루즈-홈즈 커플은 윌 스미스 부부와 플로리다 해안 요트 여행을 했고 오후에는 뱅크 아틀란틱 센터에서 ‘징글 볼’을 관람했다.
윌 스미스는 이날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며 톰 크루즈-홈즈 커플을 소개했다. 톰 크루즈는 이날 무대에서 “마이애미 방문은 처음인데 아주 맘에 든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영화 '우주전쟁'에 출연한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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