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뻐요.”
태국 인기탤런트 이사리야 사이사눈(24)이 탤런트 박선영을 보고 "스워이 막막"(정말 예뻐요)을 연발했다.
태국전문기업 KTCC의 주관으로 태국 iTV 한류관련 특집프로그램 촬영차 22일 오전 한국을 방문한 이사리야는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서울 강남의 미용실 라뷰틱코아로 직행, KBS 2TV '슬픔이여 안녕' 촬영을 앞둔 박선영과 사랑에 대한 '진솔 토크'를 펼쳤다.
한국드라마 마니아로 소문난 이사리야는 KBS 2TV 미니시리즈로 방송됐던 '오 필승 봉순영'(연출 지영수)을 보고 제작진에게 첫 인터뷰 대상으로 박선영을 요청했다.
'오 필승 봉순영'은 내년 2월초부터 iTV에서 주말아침 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으로, 이사리야는 이번 한류 특집 프로그램의 특별MC로 선정되자마자 방송사로부터 테이프를 건네받고 박선영의 드라마속 캐틱터와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이날 진솔토크에서 박선영은 “사랑을 주기보다는 많이 받는 편”이라며 “남자에게 차이면 커다란 대접에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대답해 태국 촬영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함께 먹다 남은 음식을 남자친구가 먹어주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식성 좋은 매니저가 먼저 먹을 것 같다”고 말해 이사리야의 배꼽을 빼놓았다.
이사리야는 타이실크로 만든 핸드백과 쿠션커버를 박선영에게 선물했고, 박선영은 즉석에서 배운 태국어로 "태국 시청자 여러분 '오필승 봉순영'을 사랑해 주세요"라고 말해 태국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제공=KTCC>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