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정준호가 최근 CF를 통해 '좋은 아빠 체험'을 했다.
정준호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3박4일 동안 아역배우 정다빈과 함께 제스프리 골드키위의 CF를 촬영했다.
이 CF에서 정준호는 아역배우 정다빈과 함께 한없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딸에게 100점짜리 생일파티를 선물하는 좋은 아빠의 모습을 연기했다.
딸의 생일파티를 위해 개다리춤을 비롯한 각종 '막춤'을 선보이고 아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모습이 '좋은 아빠'로서 손색이 없었다는 것이 CF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골드키위 CM송을 직접 불러 노래실력을 뽐내고,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서 몇 시간 동안 아이들과 뛰어노는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잃지 않았다"며 "촬영을 마친 후에는 '스태프 여러분 덕에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며 스태프 30여명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하고 저녁식사를 대접해 겸손한 스타의 면모를 보였다"고 전했다.
제스프리 한국 지사의 마케팅 담당 동삼순 차장은 "정준호가 자체 실시한 소비자조사에서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빠의 모델로 선정돼 계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골드키위 광고는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의 모습을 담는데 역점을 두었는데, 정준호씨가 정다빈양의 다정한 아빠 역할을 잘 소화해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함께 촬영하는 동안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특히 귀여운 다빈이를 보니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더 많아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스프리 측은 무료 급식차를 운영하는 등 잇달아 선행을 펼치고 있는 정준호와 함께 자선콘서트 등의 사회공헌행사를 기획중이라고 밝혔으며, 정준호가 출연한 제스프리 골드키위의 CF는 오는 5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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