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파 배우 옥지영이 정려원의 친구로 드라마 '공주님'에 합류한다. 옥지영의 안방극장 나들이는 1년 3개월 여 만이다.
옥지영 소속사 J&H는 21일 "옥지영이 표민수PD의 MBC 새 드라마 '공주님'(극본 정유경)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공주님'은 가난한 시골 처녀(정려원)가 알고보니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로 밝혀지면서 생기는 일화를 다룰 드라마. 옥지영은 이 드라마에서 정려원의 친구로 감초 같은 역할인 정선정 역을 맡는다.
옥지영의 드라마 출연은 2004년 12월 종영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처음이다.
옥지영은 지난 2000년 춘사 영화제에서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신인여자배우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9일 모든 출연진이 함께 한 첫 리딩에서 표민수PD가 옥지영에게 조언을 할 만큼 관심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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