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김태우의 동생 김태훈인 미녀스타 박예진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두 사람은 최근 가수 견우와 먼데이키즈의 듀엣곡 '진저리'와 '거짓말하는 법'을 테마로 제작된 60분짜리 뮤직드라마에서 애잔한 사랑을 연기했다.
이번 뮤직드라마는 '가슴 아파도', '가슴에 지는 태양', '안되겠니'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신인수와 드라마 '슬픈연가'를 연출했던 오상원 감독이 손을 잡아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뮤직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견우와 먼데이키즈의 뮤직드마라에는 박예진과 김태훈 외에도 신예스타 윤성훈과 CF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진서연, 연기파 배우 최일화, 김병춘, 송귀현 등이 출연해 드라마보다 더욱 극적인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견우와 먼데이키즈의 장편 뮤직드라마는 뮤직비디오 시장의 새로운 유행을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김장훈이 영화배우 이범수 최정원을 앞세워 '행복한가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극장에서 공개한 이후 장혜진도 김윤진과 전미선을 출연시켜 60분짜리 '마주치지 말자' 뮤직드라마를 선보였다.
견우와 먼데이키즈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J&H미디어 측은 "예전에는 대중들이 음악을 감상하고 CF형식의 간단한 영상으로 보는 즐거움에 만족하였다면, 요즘 젊은 세대들은 보다 웅장한 비주얼과 듣는 즐거움을 겸비한 매체를 선호한다"며 "이같은 형식의 장편 뮤직드라마는 앞으로 계속해서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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