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1일 화촉을 밝힌 개그맨 김대희가 오는 11월초 아빠가 된다.
김대희는 13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임신을 계획했기에 아내에게 기미가 있어 바로 테스트를 해봤더니 임신이었다"며 "병원에 가보니 지난 2월 6일 임신이 돼 현재 6주째라고 하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출산예정일은 오는 11월초로, 아들인지 딸인지는 구별하지 않겠다. 다만 건강한 아이가 탄생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대희는 "다들 축하의 인사를 건네 고마울 따름"이라며 "후속 가족계획은 첫 애를 키워보고 나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공기 승무원인 김대희의 아내 지경선씨는 당분간 비행이 힘들어 휴가를 낸 상태. 김대희는 "아내가 입덧은 하지 않지만, 방울 토마토나 키위 같은 과일이 먹고 싶다고 해 먹고 싶다는 거 사다주는 것이 유일한 외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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