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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심형탁, 한일 육아 문화 차이 고백.."단 한 번도 남의 손에 안 맡겨"[라스][★밤TView]

'사야♥' 심형탁, 한일 육아 문화 차이 고백.."단 한 번도 남의 손에 안 맡겨"[라스][★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 함께 '셀프 합작 육아'를 이어가고 있는 현실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형준은 영화 '파인'을 전라남도 신안에서 촬영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유노윤호 씨가 나오는 날은 '커피차, 밥차, 간식차에 이렇게까지 보내나?'라고 할 정도로 많이 온다"라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전했다.


이어 "유노윤호 씨가 벌구 역할인데 '오늘 벌구 나오나?'라고 할 정도로 확인 후 커피를 안 산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 "물론 양세종 씨, 류승룡 씨 등 팬분들이 보내주긴 하는데 압도적으로 유노윤호 씨 커피차가 많이 온다. 유노윤호 씨가 나온다 하면 하루종일 촬영이 있으면 하루종일 커피차가 온다. 점심 오고, 저녁 오고, 야식까지 온다"라고 강조했다.


임형준은 사인 요청 일화도 전했다.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본인 딸이 유노윤호 팬이라고 사인 좀 받아달라고 했다. 그래서 사인 부탁을 위해 찾아갔다. '다음에 사인지에 사인 받아드릴게요'라고 했다. 사인만 받아주면 되는데 화보집에 CD에 쇼핑백으로 이렇게 해가지고 줬다. 담임 선생님이 너무 감동했다"라며 유노윤호의 세심한 팬서비스를 소개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그런가하면 심형탁은 일본인 아내 사야와 한일 부부로서 겪고 있는 육아 방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진짜 우리 힘으로만 키우자라고 했다. 그래서 산후조리원에서 나온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다른 사람 손에 맡기지 않았다. 코피가 몇 번이 터졌는지 모르겠다.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와이프 자라고 무조건 제가 육아를 맡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육아 문화 차이도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국가에서 산후 도우미를 두 달 동안 지원하지만 일본에서는 베이비시터를 절대 쓰지 않는다. 지원을 받지 않는다. 또 일본은 엄마가 위험할 경우에만 제왕절개를 하고, 무통 마취도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아내 설득해볼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아내 얼굴을 보면 너무 예뻐서 말을 듣게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국진에게 이에 공감하지 않냐고 묻자, 아내가 가수 강수지인 김국진은 "공감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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