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그룹 LPG가 데뷔 8개월 만에 처음으로 CF 모델로 발탁됐다.
LPG는 최근 제약회사 ㈜유유의 대표적인 비타민 제품 '유판씨'와 1억원을 받고 1년6개월간의 CF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LPG의 CF 모델 발탁은 건강한 섹시미가 넘쳐나는 이미지를 높이 평가받은 데 따른다. ㈜유유는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LPG가 유판씨의 이미지를 잘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PG가 출연하는 유판씨 CF는 이례적으로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멤버들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아찔한 8등신 몸매를 과시한다.
오는 14일 서울 압구정동 클럽 가든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첫번째 버전은 슈퍼모델출신의 리더 한영과 미스코리아 출신의 연오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섹시 댄스 배틀을 겨룬다. 영상에는 특히 LPG의 섹시미와 비타민C를 절묘하게 조화한 '오~섹C~!'라는 단어가 자막으로 처리된다. 나머지 수아와 윤아도 미니스커트를 입고 배틀에 합류한다.
두번째 버전은 15일 인천공항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촬영된다. 역시 늘씬한 멤버들의 몸매가 잘 드러난다. 이어서 서울 강남의 한 대형마트에서도 촬영이 이뤄진다.
'나쁜 남자'로 활동을 벌이고 있는 LPG는 지난달 말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렸던 '전 일본 스키대회'의 전야제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꾸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