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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오늘 휴무해주는 회사, 평생구매 할텐데"

김병지 "오늘 휴무해주는 회사, 평생구매 할텐데"

발행 :

김경원 기자
ⓒ 김병지 트위터
ⓒ 김병지 트위터

한국대표팀의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임시 휴무'를 제안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새벽 3시30분(한국시간)에 시작한 한국 대 나이지리아전을 보느라 밤을 새운 직장인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23일을 임시 휴일로 지정하자"는 재치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2010남아공 월드컵 SBS 김병지 해설위원도 이날 경기가 끝난 새벽 6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휴무해주는 회사 있다면 난 평생 그 회사 구매자가 될 것입니다"고 남겨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회사에서 임시 휴무를 통보받은 네티즌들은 다른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 네티즌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나이지리아 응원을 위해 조기퇴근 합니다. 인사드리고 나오는데 내일은 임시휴일 할테니 출근하지말고 쉬랍니다~ 으히히 밤새 어디가서 응원이라도 해야할판^^"이라고 남겼다. 이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부럽다. 최고의 회사다", "헉ㅠ 아이고 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야근까지 하고 온 몸입니다 OTL 내일은 국가적 차원에서 임시휴일로 만들어줘야 하는데 말이죠"라고 트위터 글은 큰 공감을 얻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정부는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과, 그 다음날은 임시 휴일로 지정하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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