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서 뛰던 스터리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200만파운드(약 208억원) 정도로 알려졌으며 등번호는 15번을 배정받았다. 이로써 리버풀은 1월 이적 시장 첫 영입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팀을 거친 스터리지는 2009년부터 첼시에서 뛰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2011년에는 볼턴 원더러스로 임대됐고 볼턴에서 뛰는 동안 8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첼시로 복귀한 스터리지는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쳤다. 스터리지는 올 시즌 첼시에서 출전한 12경기(리그 및 각종 컵대회 포함) 중 10경기에 교체 멤버로 나섰을 뿐이었다. 입지가 더욱 좁아진 스터리지는 결국 계약 만료를 6개월 남긴 시점에서 리버풀행을 선택했다.
스터리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리버풀에서 뛸 수 있게 돼 행복하다. 로저스 감독은 내가 오랫동안 리버풀에서 활약하길 바란다고 했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가능하면 오랜 기간 리버풀에서 뛰고 싶다"며 "리버풀은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다. 팬들과 선수들 모두 뛰어나다"고 이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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