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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키작은 메시, 들러리 호날두" 조롱

이브라히모비치 "키작은 메시, 들러리 호날두" 조롱

발행 :

김우종 기자
(사진=러시아 투데이 홈페이지 캡쳐)
(사진=러시아 투데이 홈페이지 캡쳐)


'메시는 키가 너무 작다' - 즐라탄


아르헨티나 유력 언론인 '라 나씨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파리 생제르맹)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26,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우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를 동시에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메시에 대해 "그는 아마 4개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자판기에 있는 초콜렛 바를 사먹기 위해 박스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며 메시가 자신보다 키가 작다는 사실을 조롱했다. 여기서 박스란 보통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올라타기 위해 바닥에 놓여진 작은 상자를 의미한다. 메시의 신장은 169cm다.


이어 그는 호날두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호날두에 대해 "그는 특권을 누리고 있는 관객이다. 호날두는 메시가 4회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광경을 직접 목격한 행운아다"며 "그는 '탑3'에 들 자격이 없다. 그보다 잘하는 선수들이 최소한 열 명은 넘는다"고 폭언을 퍼부었다.


메시는 지난 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2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9,바르셀로나)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투표에서 메시는 총 41.6%의 지지를 얻었으며, 호날두는 23.7% 이니에스타는 10.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스웨덴 대표팀 주장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순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투표권을 행사했다.


리오넬 메시(사진 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리오넬 메시(사진 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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