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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 한국-이탈리아전, 우천연기 3시로!

[세계청소년야구] 한국-이탈리아전, 우천연기 3시로!

발행 :

김우종 기자
/사진=IBAF 공식 홈페이지 캡쳐
/사진=IBAF 공식 홈페이지 캡쳐


한국과 이탈리아의 청소년야구대표팀 간 1차전이 비로 인해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간)로 연기됐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30일 오후 1시30분 대만 타이중시 인터콘티넨탈 구장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현지에 내린 비로 인해 경기 개시 시간이 1시간 30분 연기됐다. 이에 한국대표팀은 오후 3시에 이탈리아와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비가 계속 내릴 경우, 경기가 아예 취소될 수도 있다.


오전 9시 또우리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열릴 예정이었던 A조 베네수엘라와 체코와의 경기도 우천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한국은 5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미국, 쿠바, 이탈리아, 콜롬비아, 호주 등과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한국이 우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별리그에서 3위 이내 들어 2라운드에 진출해야 한다.


한국은 이탈리아에 이어 31일 미국(오후 1시 30분), 1일 쿠바(오후 7시 30분) 등 강호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덕수고의 한주성(두산)은 이탈리아와의 1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한주성은 올해 덕수고의 2관왕(황금사자기·청룡기)을 이끈 에이스다.


한주성은 올해에만 14경기에 등판해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18을 기록했다. 황금사자기에서 3승, 청룡기에서 2승을 올렸다. 고교 통산 성적은 16승 1패, 평균자책점 1.04다.


이번 대표팀에 뽑힌 투수 8명은 모두 국내 프로야구 각 팀의 우선지명, 1차 지명, 2차 지명 1순위 선수들이다.


안규현(삼성)과, 차명진(효천고·KIA)을 비롯해 유희운(북일고), 박세웅(경북고·이상 KT), 임지섭(제주고·LG), 이수민(상원고·삼성), 황영국(청주고·한화) 등 국내 고교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한편, 이 경기는 케이블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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