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2, 에인트호벤)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지역지인 에인트호벤 다그블라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이 부상에서 거의 회복했으며 16일 위트레흐트와의 리그 경기를 통해 복귀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다그블라드는 박지성의 훈련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지성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순간 스피드를 내는 모습과 강력한 슈팅 동작에서도 큰 무리가 없는 모습이었다.
에인트호벤으로서는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에인트호벤(5승 5무 5패)은 최근 펼쳐진 리그 6경기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갔던 순위는 어느덧 10위까지 추락했다. 전통의 강호 에인트호벤에는 어울리지 않는 위치다.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펼쳤던 만큼 경험 부족이 에인트호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현재 에인트호벤을 이끌어줄 적임자는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과거 에인트호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큰 무대를 수차례 경험한 베테랑이다. 심리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에인트호벤 선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9월 29일 AZ알크마르전에서 빅토르 엘름에게 왼쪽 발목을 밟히며 부상을 입었다. 박지성이 위트레흐트전에 출전하게 되면 14경기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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