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강원FC가 자유계약선수 영입을 통해 스쿼드를 보강했다.
강원은 13일 "신인선수인 서보민(24·관동대)과 한석종(22·숭실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서보민은 빠른 스피드와 롱 드로잉이 돋보이는 측면자원이다. 좌우미드필더와 윙 포워드 모두 소화 가능하다. 서보민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침투와 슈팅능력은 관동대 출신 선배 최진호를 연상하게 한다.
서보민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팀에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2014시즌 강원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서 “지난 여름 (최)진호 선배가 강원에 입단한 이후 자주 관동대 합숙소를 방문해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 특히 1분을 뛰더라도 프로무대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 역시 1분을 뛰더라도 이것이 내 프로인생의 마지막 경기라는 각오로 뛰고 싶다”며 신인다운 패기를 보였다.
올 시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숭실대 우승의 주역인 한석종은 투지 넘치는 수비력이 돋보이는 중앙미드필더다. 상대의 역습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강한 압박과 중원장악능력, 그리고 패스능력이 뛰어나다.
한석종은 “백마디 말보다 그라운드에서 헌신하는 플레이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서보민과 한석종은 지난 12일 프로축구연맹에서 주관한 2013 신인선수 교육에 강원 선수로 참가해 프로무대 입문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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