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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온두라스] 선발 명단 발표.. '벤제마 원톱 출격'

[프랑스-온두라스] 선발 명단 발표.. '벤제마 원톱 출격'

발행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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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사커' 프랑스와 '북중미의 복병' 온두라스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프랑스와 온두라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프랑스-온두라스-스위스-에콰도르)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랑스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원톱으로 나서며 앙트완 그리에츠만(레알 소시에다드), 마티유 발부에나(마르세유)가 공격을 지원한다. 요한 카바예, 블레이즈 마투이디(이상 파리생제르맹), 폴 포그바(유벤투스)는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포백에는 마티유 드뷔시(뉴캐슬),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마마두 사코(리버풀),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례로 서며 골문은 휴고 로리(토트넘) 골키퍼가 지킨다.


올리비에 지루(아스널)와 로익 레미(뉴캐슬), 무사 시소코(뉴캐슬), 로랑 코시엘니, 바카리 사냐(이상 아스널)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맞서 온두라스는 제리 벵손(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카를로 코스틀리(레알 에스파냐), 로헤르 에스피노사(위건), 앤디 나하르(안더레흐트)가 공격을 이끌고 루이스 가리도(올림피아), 제리 팔라시오스(알라후엘렌세)와 중원을 구축한다.


포백은 브라얀 베켈레스(올림피아), 마이노르 피게로아(헐시티), 빅토르 베르나르데스(산 호세 어스퀘이크), 에밀리오 이사기레(셀틱)가 차례로 서고 골문은 노엘 바야 바야다레스(올림피아) 골키퍼가 지킨다.


한편, 프랑스(FIFA랭킹 17위)는 비록 이번 월드컵에서 톱시드를 받지 못했으나 여전히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선수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디디에 데샹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최근 월드컵에서는 다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또 탈락했다. 프랑스로서는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의 부상 공백을 다른 공격수들이 잘 메워야 한다.


온두라스는 루이스 수아레스(55)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FIFA랭킹은 33위. 1982년 스페인 대회, 2010 남아공 대회에 이어 이번이 3번째 월드컵 무대다. 지난 2010 런던 올림픽 8강 멤버들이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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