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와 에콰도르가 벼랑 끝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온두라스와 에콰도르가 21일(한국시간) 오전 7시에 브라질 아레나 다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1패씩을 안고 있는 상황이기에 승리가 절실하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에콰도르는 엔네르 발렌시아(CF 파추카)와 필리페 카이세도(알 자지라)가 공격을 이끌고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퍼슨 몬테로(모렐리아)가 양쪽 측면에, 오스왈도 민다(치바스)와 크리스티안 노보아(디나모 모스크바)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은 윌터 아요비(CF 파추카)-호르헤 구아구아(에멜렉)-프릭슨 에라조(플라멩구), 후안 카를로스 파레데스(바르셀로나 SC)가 차례로 서고 골문은 알렉산도 도밍게스(LDU 키토) 골키퍼가 지킨다.
이에 맞서 온두라스는 카를로 코스틀리(레알 에스파냐)와 제리 벵손(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이 공격을 이끌고 호르헤 클라로스(모타과)와 로헤르 에스피노사(위건), 오스카르 보닉 가르시아(휴스턴 디나모), 루이스 가리도(올림피아)가 중원을 구축한다.
포백은 브라얀 베켈레스(올림피아)-마이노르 피게로아(헐시티)-빅토르 베르나르데스(산 호세 어스퀘이크)-에밀리오 이사기레(셀틱)가 차례로 서고 골키퍼 장갑은 노엘 바야 바야다레스(올림피아) 골키퍼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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