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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대표팀 승선' 이재학, "내 가슴에 태극기가…"

'AG대표팀 승선' 이재학, "내 가슴에 태극기가…"

발행 :

김우종 기자
이재학. /사진=뉴스1
이재학. /사진=뉴스1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이재학(24)이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열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이재학은 안지만,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유원상, 봉중근(이상 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와 함께 투수 최종 명단(11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학은 "정말 영광스럽다. 나를 뽑아주신 류중일 감독님을 비롯해 기술위원회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님, 김병일 위원님, 김재박 위원님, 이순철 위원님, 차명석 위원님 및 아시안 게임 코칭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시즌 중 특별히 많이 신경써주신 김경문 감독님, 최일언, 김상엽 투수 코치님께도 감사하다"고 먼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엔트리 발표 전 마지막 게임이 좋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뽑히게 돼서 영광스럽다. 아시안게임에서 어떠한 역할이든 대표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내 가슴에 태극기가 있는 만큼 그에 맞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남은 기간 준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재학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9승4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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