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투수 최영환(22)이 보크로 1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최영환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팀이 4-5로 뒤진 5회말 무사 1,3루에서 선발 앨버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여기서 최영환은 폭투를 범해 1점을 더 내줘 4-6을 허용했지만, 박헌도를 2루수 파울플라이로, 대타 이성열을 1루 땅볼로 처리하고 투아웃 3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나왔다. 2구를 던질 때 멈춤 동작을 명확히 하지 않았고, 1루심 문승훈 심판이 보크를 선언했다. 이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4-7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최영환은 세트포지션 상태에서 명확하게 한 번 멈춘 뒤 투구동작에 들어가야 하지만, 들고 있던 공을 글러브에 넣자마자 바로 투구로 들어가면서 보크가 지적되고 말았다.
김응룡 감독이 1루심에게 다가가 항의했지만,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대로 보크로 인정됐다. 한편 이 보크로 9개 구단 모두가 한 번 씩은 보크를 범하게 됐다.
현재 경기는 넥센이 한화에 7-4로 앞선 상태로 한화의 6회초 공격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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