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양키스 사바시아, 부활 예고.."통증 전혀 없다"

양키스 사바시아, 부활 예고.."통증 전혀 없다"

발행 :

한동훈 기자
지난해 12월 4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농구 경기를 관람 중인 사바시아 /AFPBBNews=뉴스1
지난해 12월 4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농구 경기를 관람 중인 사바시아 /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의 좌완 에이스 C.C.사바시아(34)가 올 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1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바시아는 캐치볼을 시작했고 스프링캠프에도 이상 없이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는 무릎 부상으로 8번 밖에 등판하지 못했고 7월에 결국 수술을 받았다.


사바시아는 "지금은 통증이 전혀 없다. 느낌이 매우 좋다. 팔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캐치볼을 하고 있고 이번 달 말에는 불펜 투구도 가능하다"며 실전 투구에도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이어서 "내가 아프지만 않는다면 예전의 성적은 문제없이 낼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1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한 사바시아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 2009년 양키스에 입단했다. 2007년에는 무려 241이닝을 던지며 19승 7패 평균자책점 3.21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바 있다. 2001년 데뷔 후 2013년까지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두 자리 승수를 올렸지만 지난해에는 부상 탓에 3승 4패에 그쳤었다.


주요 기사

    스포츠-해외야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해외야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