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피겨의 미래 박소연(18, 신목고)이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스핀 연기 실수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차분하게 연기를 마무리했다.
박소연은 1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2015 시즌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부문 쇼트프로그램에서 53.47점을 받았다. 이날 박소연은 전체 19명 가운데 14번째로 연기했다.
박소연은 첫 번째 콤비네이션 점프를 안정적으로 마친데 이어 두 번째 점프까지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어진 스핀 연기에서 오른발이 빠지면서 회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점수를 획득에 실패했다.
실수 이후 박소연은 세 번째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박소연은 한 층 빨라진 음악에 맞춰 가벼운 스텝을 선보였다. 첫 번째 스핀 연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박소연은 두 번째 스핀은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소연은 지난 1월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5'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기술점수(TES) 34.81점과 예술점수(PCS) 25.59점을 얻어 합계 60.40으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을 따냈다. '피겨 여제' 김연아(25)가 은퇴한 이후 박소연은 한국 여자 피겨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떠오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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