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직원, 팬 등 160여 명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던 독립투사 15인을 100m 길이의 형무소의 벽면에 시각화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2011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임명된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2011년 남산원 봉사활동, 2012년 노인대상 급식봉사, 2013년 노을공원 나무심기, 2014년 벽화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또한 시즌 중에는 봉사자들에게 농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데이'를 통해 봉사자들의 시투, 축하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해왔다.
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앞으로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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