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 신인 투수 조무근이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조무근은 3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서 9회말 위기에 등판해 불을 껐다. 3-1로 앞선 9회말 1사 2루를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켜냈다. 데뷔 첫 세이브였다.
올 시즌 필승조로 활약했던 조무근은 조범현 감독이 장시환의 활용폭을 넓히기 위해 장시환을 앞으로 당기면서 자연스럽게 뒤로 이동했다. 이날 LG를 맞아 처음으로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다. 파울 홈런을 맞는 등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실점 없이 막았다.
경기 뒤 조무근은 "중간이 아니라 기분이 묘했다. 결과적으로 팀 승리를 지켜낼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뿌듯하다. 감독님이 중간에 마운드에 올라와 자신있게 던지라고 하셨다. 그 한 마디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 어떤 보직이든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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