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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야구상비군, 30일 목동구장서 소프트볼대표팀과 평가전

女 야구상비군, 30일 목동구장서 소프트볼대표팀과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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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야구 대표팀 상비군이 30일 오후 6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한국 여자소프트볼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대비해,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 상비군이 30일 오후 6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한국 여자소프트볼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2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친선경기에 이은 리턴매치로, 여자야구 대표팀 상비군과 여자소프트볼대표팀은 앞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여자야구상비군은 백기성 수석코치와 김주현 코치의 지도로, 지난 3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훈련을 해오고 있다.


주요선수로는 고양 레이커스의 유경희(前 소프트볼 선수, 現 신정여상 소프트볼 팀 감독), 2008년부터 대표팀 멤버로 활약 중인 양구 블래펄스의 곽대이(前 소프트볼 선수, 2015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베이브루스상 수상), 서울 리얼디아몬즈의 강정희(2015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국가대표) 등이 있다.


정식 국가대표 명단은 추후 발표된다.


한편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관하는 국제 여자 야구대회로, 지난 2004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2014년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6회 대회에서는 개최국 일본이 우승, 미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IBAF가 주관하고 LG가 후원하는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열리며,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12개국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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