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경기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1 완승에 기여한 김현수는 시즌 8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하기도 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마크 트럼보(1루수)-맷 위터스(포수)-조나단 스쿱(2루수)-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놀런 레이몰드(우익수)-라이언 플래허티(3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크리스 틸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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