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스켈레톤 국내기술임원 양성교육 성료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동할 기술임원을 양성하기위해 실시한 '2016년 제2차 봅슬레이-스켈레톤 국내기술임원(National Technical Officials)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국내기술임원(NTO)은 동계올림픽 및 올림픽관련 테스트이벤트 기간 중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국제기술임원(International Technical Officials)과 함께 경기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내 경기장이 전무하여 다소 소홀하였던 인력 양성 부분을 강화하기 위하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봅슬레이 국가대표 이용 감독과 스켈레톤 국가대표 조인호 감독이 교육 현장을 방문해 직접 장비와 종목 규정을 소개하였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이용 총감독은 "최근 몇 년 사이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더불어 기술임원 또한 이러한 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다면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종목에 있어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세계 1등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교육생들을 독려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시 된 테스트의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제심판 자격 취득 및 경기운영 기술 습득을 위해 오는 2016-2017시즌 국제대회 파견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02-420-1120) 또는 홈페이지(http://www.kbs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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