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연승을 달린 넥센의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미 3위를 확정지은 넥센은 이날 승리로 76승1무63패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반면 한화는 63승3무75패를 기록,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넥센 선발 신재영은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넥센 토종 투수로는 최초로 15승 달성에 성공했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신재영의 15승 달성을 축하한다. 신재영의 15승을 위해 코칭스태프 및 선수 모두 집중해준 경기였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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