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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트라웃-NL 브라이언트, MVP 수상

AL 트라웃-NL 브라이언트, MVP 수상

발행 :

박수진 기자
왼쪽부터 마이크 트라웃과 크리스 브라이언트 /AFPBBNews=뉴스1
왼쪽부터 마이크 트라웃과 크리스 브라이언트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25)과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24)가 2016시즌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MVP(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MVP에 대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는 포스트시즌 전에 이뤄졌다.

투표 결과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이크 트라웃이 356점(1위 표 19장)을 획득, 1위에 올랐다. 보스턴 무키 베츠(311점), 휴스턴 호세 알투베(227점)가 그 뒤를 이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브라이언트가 415점(1위 표 29장)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워싱턴 대니얼 머피는 245점으로 2위, 다저스 코리 시거는 24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14년 MVP 수상 이후 2년 만에 또 수상한 트라웃은 이번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315와 29홈런 100타점 123득점 173안타 30도루, 출루율 0.441 OPS 0.991을 기록했다. 또 트라웃은 5년 연속 MVP 최종 순위 3위 안에 입성한 역대 3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ML 데뷔 첫해(2015년) 신인왕을 수상한 브라이언트는 이번 시즌 155경기에서 타율 0.292와 39홈런 102타점 121득점 176안타, 출루율 0.385 OPS 0.939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MVP에 올랐다. 브라이언트는 MVP 만장일치 선정에 딱 1표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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