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MF 윙크스,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토트넘 핫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21)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남은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토트넘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윙크스는 왼쪽 발목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 남은 시즌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윙크스는 지난 1일 밤 23시 열린 번리와의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44분 상대 선수와 볼 경합 중 발목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이번 시즌 EPL 2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는 윙크스는 빅터 완야마, 무사 뎀벨레의 체력 안배를 위한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1위 첼시(22승 3무 4패, 승점 69점)를 승점 7점 차로 추격하는 2위 토트넘(18승 8무 3패, 승점 62점)은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에 이어 윙크스까지 부상으로 잃어 난관에 부딪혔다.

토트넘은 마지막으로 "우리 구단 의료진들은 윙크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6일 오전 3시 45분 리그 17위 스완지 시티(8승 4무 18패, 승점 28점)와 3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