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차우찬 "1회 밸런스와 제구 좋지 않았다"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은 차우찬(LG 트윈스)이 경기 초반 밸런스와 제구에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3위 두산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선발 차우찬은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1회 4점을 뺏기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두산의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 후 차우찬은 "1회에 밸런스와 제구가 좋지 않아 고전했다. 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팀의 연승에 도움이 돼 기분이 좋다. 공수에서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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