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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승회-강률-용찬 매우 잘 던졌다"

김태형 감독 "승회-강률-용찬 매우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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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박수진 기자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승리를 거둔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불펜 투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김태형 감독이 이끈 두산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7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6-4로 앞선 상황에서 넥센의 끈질긴 추격을 이겨냈다. 이 승리로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의 쾌조를 이어갔다.


4회말 장영석의 머리를 맞추며 퇴장당한 선발 보우덴은 3⅓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김승회(2⅓이닝 무실점)와 김강률(1⅔이닝 무실점)이 넥센 타자들을 봉쇄했다. 마무리 이용찬도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5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민병헌이 결승타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 1사구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박건우도 5타수 2안타(1홈런)로 화력을 더했다.


경기 종료 후 김태형 감독은 "뒤에 나온 김승회, 김강률, 이용찬이 아주 잘 던졌다. 기회마다 집중력을 발휘해준 야수들도 잘했다. 사구에 맞은 장영석도 괜찮아서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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