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GSW 커리, 심판 향해 마우스피스 던져 벌금 5만달러

GSW 커리, 심판 향해 마우스피스 던져 벌금 5만달러

발행 :

김동영 기자
마우스피스를 심판을 향해 던지며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 스테판 커리. /AFPBBNews=뉴스1
마우스피스를 심판을 향해 던지며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은 스테판 커리. /AFPBBNews=뉴스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29)가 심판을 향해 마우스피스를 던진 것으로 인해 5만 달러(약 5600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심판을 향해 마우스피스를 던진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가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NBA 사무국이 공식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지난 22일 골든스테이트와 멤피스전에서 발생했다. 경기 43.6초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97-107로 뒤진 상황에서 커리가 돌파 이후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커리의 슛 당시 수비가 막기 위해 붙었고, 커리는 득점 성공 후 상대 파울이 불리지 않은 부분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이며 마우스피스를 심판을 향해 집어 던졌다.


심판은 즉각 휘슬을 불고, 커리를 퇴장 시켰다. 이날 경기는 골든스테이트가 멤피스에 101-111로 패했다.


이후 NBA 사무국이 커리에게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다만 출전 정지 징계는 없었다. 이에 커리는 다음 경기인 24일 댈러스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당시 팀 동료 안드레 이궈달라 역시 강력하게 어필했고, 1만5000달러(약17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또한 케빈 듀란트 역시 퇴장을 당했지만, 벌금은 없었다.


이후 커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커리는 "파울이라고 생각했고, 절박한 심정이 들었다. 내 행동은 도를 넘었다. 후회가 든다. 바보같은 짓이었다. 심판을 향해 던진 것은 아니었다.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주요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