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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민영, 토토재팬 1R 공동 1위..유소연 -4·전인지 -3 순조 출발

'-6' 이민영, 토토재팬 1R 공동 1위..유소연 -4·전인지 -3 순조 출발

발행 :

길혜성 기자
이민영 / 사진출처=KLPGA
이민영 / 사진출처=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에 활약 중인 이민영(25·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3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6608야드)에서는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1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민영은 이날 노 보기 플레이 속에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일본의 스즈키 아이(23) 후지타 사이키(32) 하타오카 나사(18) 및 중국의 펑샨샨(28) 등과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총 7명이 1라운드 1위에 함께 자리한 가운데 김세영(24·미래에셋)과 윤채영(30·한화) 등은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1라운드 공동 8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유소연(왼쪽)과 전인지 / 사진=AFPBBNews=뉴스1
유소연(왼쪽)과 전인지 / 사진=AFPBBNews=뉴스1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과 5위 전인지(23)의 출발도 무난했다.


이날 유소연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및 보기 3개를 기록, 4언더파 68타를 치며 이미향(24·KB금융그룹) 지은희(31·한화) 신지은(25·한화) 및 렉시 톰슨(22) 스테이시 루이스(32·이상 미국) 리디아 고(20·뉴질랜드) 등과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이날 5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를 나타내며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에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될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들이 1라운드부터 호성적을 거두면서 과연 이번 대회 우승도 거머쥘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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