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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관심경주, 브리더스컵은 어디로 갈까?

경마 관심경주, 브리더스컵은 어디로 갈까?

발행 :

채준 기자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초인마/사진제공=한국마사회제공
가장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초인마/사진제공=한국마사회제공


차세대 에이스 경주마를 찾는 브리더스컵에서 ‘초인마’와 ‘월드선’ 등이 한판 승부를 펼친다.


12월 3일 국내 최고 2세마를 가리는 ‘제10회 브리더스컵’이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경주로 열린다. 이번 경주는 1400m로 중단거리이며, 2세 암수 국산마로만 출전이 한정된다. 2008년부터 개최된 브리더스컵은 한국 최고의 2세마를 결정짓는 경주다. 국내 최초 통합 삼관마 ‘파워블레이드’, 서울 대표 경주마인 ‘파이널보스’ 등을 배출했을 만큼 경주 명성이 높다.


▲초인마(수, 2세, R59, 한국)=‘경기도지사배’, ‘과천시장배’ 등 최우수마 2세마를 선발하는 쥬버나일 시리즈 서울경주 1,2차 관문을 모두 석권했다. 두 경주 모두 종반 막판 스피드를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뒀다. 선입, 선행도 좋은 편이나 뒷심도 상당히 우수해 다양한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자유마다(승률: 80.0% / 복승률: 80.0% / 연승률: 100.0%).


▲월드선(수, 2세, R55, 한국)=‘초인마’의 강력한 라이벌. 쥬버나일 시리즈 부산경남 경주 ‘GC(남아공)트로피’, ‘김해시장배’를 모두 우승하며, 현재 누적승점 62점으로 ‘초인마’와 동점이다. ‘월드선’은 추입형 경주마로, 경주종반 직선주로에서 빠르게 역전승을 거두는 게 주특기다(승률: 50.0% / 복승률: 75.0% / 연승률: 75.0%).


▲엑톤블레이드(수, 2세, R50, 한국)=2017년 대통령배 우승마 ‘트리플나인’을 배출한 ‘엑톤파크’의 자마, 선행 경주마로 스타트가 좋다. 이번 경주에서도 빠른 순발력으로 경주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올 확률이 높다. 보통 선행 경주마는 뒷심이 부족하지만, ‘엑톤블레이드’는 1600m 경주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하며 역량과 파워를 검증받았다(승률:40.0% / 복승률: 80.0% / 연승률: 80.0%).


▲이천쌀(수, 2세, R37, 한국)=브리즈업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횡운골’, ‘끌어주는손’ 등 우수한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다만, 이번 경주에 출전하는 초인마’, ‘원더풀잭팟’과 붙어 모두 패했다. 경주스타일은 추입형으로 깜짝 반전 승부를 선보일지 모른다(승률: 50.0% / 복승률 : 50.0% / 연승률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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