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상무가 2018년 국군대표선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신태용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우(27·수원 삼성)를 비롯해 한국영(27·강원FC), 윤빛가람(27·제주 유나이티드)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국군체육부대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국군대표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일찌감치 군 입대를 위해 일본 J리그에서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한 김민우(수원 삼성)를 비롯해 조수철(부천), 권태안(안양), 송수영(수원FC), 신창무(대구), 한국영(강원), 백동규, 윤빛가람(이상 제주), 이상협(인천), 이태희(성남), 김영빈(광주), 심동운(포항), 차영환(부산) 등 13명이 최종 합격자에 포함됐다.
한편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1월 11일 예정된 입영 전 교육 소집 이후 1월 15일 오후 2시 논산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에 입영하게 된다. 이후 '2018 K리그 클래식'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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