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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들랜드, 4년6개월만 PGA투어 우승..피닉스오픈, 안병훈 23위

우들랜드, 4년6개월만 PGA투어 우승..피닉스오픈, 안병훈 23위

발행 :

박수진 기자
우드랜드 /AFPBBNews=뉴스1
우드랜드 /AFPBBNews=뉴스1


개리 우들랜드(34·미국)가 연장 접전 끝에 피닉스 오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3년 이후 무려 4년 6개월 만의 우승을 차지했고, 통산 3승을 달성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8위로 선전했던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23위에 올랐다.


우들랜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이하 피닉스 오픈) 4라운드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피닉스 오픈 1~4라운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우들랜드는 체즈 리비(36·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에서 우들랜드는 파를 기록한 반면, 리비는 보기를 범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 우승으로 우들랜드는 개인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지난 2013년 8월 르노타호 오픈에서 1위에 오른 이후 4년 6개월 만에 우승의 맛을 봤다.


한편 지난 3라운드까지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던 리키 파울러(30·미국)는 이날 2오버파 73타를 치면서 공동 11위로 추락했다. 2라운드까지 8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기록, 이날 3언더파 68타를 쳤다. 대회 최종합계 9언더파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안병훈과 함께 컷을 통과한 김시우(23·CJ대한통운)은 4라운드서 2오버파 73타로 최종 합계 284타 공동 6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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