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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김민선 vs '무서운 신예' 이나현, 동계체전 나란히 2관왕... 밀라노서 '투톱' 뜬다

'빙속 여제' 김민선 vs '무서운 신예' 이나현, 동계체전 나란히 2관왕... 밀라노서 '투톱'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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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이나현(왼쪽)과 김민선이 지난 2025년 2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27·의정부시청)과 이나현(21·한국체대)이 나란히 동계체전 2관왕을 휩쓸었다.


김민선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9초57로 우승했다.


전날 500m에서 38초61로 우승한 김민선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나현은 여자 대학부 1000m 경기에서 1분17초1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전날 500m에서 38초16으로 1위를 차지했던 이나현도 금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이나현. /사진=뉴시스

이번 동계체전은 내달 6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26 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이다. 김민선과 이나현은 각각 일반부와 대학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남자 단거리 간판이 김준호(강원도청)는 전날 일반부 500m에서 34초94로 정재웅(34초96·스포츠토토)을 제치고 우승했다.


밀라노 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 나서는 정재원(강원도청)은 남자 일반부 5000m에서 6분34초33으로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인첼에서 열리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 나선다. 이어 귀국하지 않고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한다.


김민선.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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