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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지은희, HSBC 챔피언십 1R서 2위..'복귀전' 박인비는 41위

[LPGA] 지은희, HSBC 챔피언십 1R서 2위..'복귀전' 박인비는 41위

발행 :

박수진 기자
지은희 /AFPBBNews=뉴스1
지은희 /AFPBBNews=뉴스1


지은희(32·한화큐셀)가 HSB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미셸위(29·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7개월여 만에 가진 복귀전 1라운드에서 41위를 기록했다.


지은희는 1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센토사 골프 클럽(파72·671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단독 선두 제니퍼 송(미국·29)에 2타 뒤진 2위에 오른 지은희는 미셸위와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1번 홀과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지은희는 파세이브를 해나갔고, 5번 홀과 8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다.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삐끗한 지은희는 13, 14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다른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전인지(24·KB금융그룹), 최운정(28·볼빅),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정은(30·교촌에프앤비), 유소연(28·메디힐), 이미림(28·NH투자증권)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11언더파 277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19·롯데)은 1언더파 71타 공동 2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2017년 8월 캐나다 오픈 이후 7개월여 만에 복귀전을 치른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는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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