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30, KB금융그룹)는 점프했고 박성현(25, KEB하나은행)은 주춤했다.
박인비와 박성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18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다.
1라운드 2언더파, 2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11위였던 박인비는 이날 5언더파를 기록,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박성현은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선두였는데 3라운드 2오버파로 부진, 박인비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스웨덴의 페르닐라 린드베리는 14언더파 202타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미국의 에이미 올슨은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2위다.
올 시즌 대망의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의 챔피언은 2일 4라운드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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