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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단독 선두' 킹스밀 챔피언십, 악천후로 54홀 축소

'전인지 단독 선두' 킹스밀 챔피언십, 악천후로 54홀 축소

발행 :

박수진 기자
/사진=LPGA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LPGA 공식 홈페이지 캡처


전인지(24·KB금융그룹)가 단독 선두에 자리하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이 악천후로 54홀로 축소됐다.


LPG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일(이하 한국시간) "불행하게도 좋지 않는 날씨가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며 "킹스밀 챔피언십이 54홀로 축소된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번 킹스밀 챔피언십은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445야드)에서 4라운드 72홀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내린 비로 인해 2라운드서 60여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못했다. 이에 2라운드가 밀렸지만 여전히 경기를 치를 수 없는 기상상태가 지속됐다.


대회 조직위는 72홀을 진행하려고 하늘을 예의주시했지만 결국 54홀로 대회를 마치기로 결정했다.


21일 대회가 재개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예보 상으로는 낙뢰를 비롯한 강수 확률이 높다. 36홀로 대회를 마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친 전인지가 종합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전인지의 뒤를 130타 10언더파를 기록한 오스틴 언스트(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 공동 2위 그룹이 1타 차이로 바짝 쫓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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