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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제8대 총재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선임

WKBL, 제8대 총재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선임

발행 :

김동영 기자
WKBL 제8대 총재로 선임된 이병완 총재. /사진=WKBL 제공
WKBL 제8대 총재로 선임된 이병완 총재. /사진=WKBL 제공


WKBL이 제8대 총재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선임했다.


WKBL은 31일 "31일 오전 임시총회를 열고 제8대 이병완 총재를 선임했다. WKBL 소속 5개 구단은 제7대 신선우 총재에 이어 연맹을 이끌어 나갈 신임 총재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병완 신임 총재는 7월 2일(월)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병완 총재는 ▲리그 활성화 ▲구단 확충 ▲남북 스포츠교류 선도 등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완 총재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고, 고려대를 나왔다. 1982~1988년 KBS 기자로 일했고, 1994~1998년 서울경제, 한국일보 경제부 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냈다.


1999년부터 정치권으로 무대를 옮겼다. 1999년 3월부터 2000년 7월까지 김대중 정부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냈고, 2003년 8월에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으로 부임했다.


2005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홍보문화특보를 거쳐 2005년 8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제28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2007년 3월에는 노무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일했다.


2012~2014년에는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냈고, 이번에 WKBL 8대 총재로 선임됐다. 신임 이병완 총재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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