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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R 5언더파 단독 선두

이형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1R 5언더파 단독 선두

발행 :

심혜진 기자
사진


이형준(26·웰컴디지털뱅크)이 올 시즌 신설된 대회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 1라운드에서 초대 챔피언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형준은 31일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코스(파72·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 기록으로 이형준은 공동 2위 염은호(21·키움증권), 김남훈(24) 등에 1타차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KPGA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이형준은 2017년 7월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11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전반이 특히 좋았다. 1, 2번홀 그리고 5,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이형준은 8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에만 5언더파를 기록했다.


반면 후반은 주춤했다. 퐁당퐁당 경기력을 보였다.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다음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다시 15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한 이형준은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그 뒤로 박일환(26·JDX멀티스포츠), 박준혁(23) 등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3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이태희(34·OK저축은행)는 2오버파 74타로 중위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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