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철저한 집안 단속에 나섰다. 다음 시즌 전에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려 한다. 손흥민 외에도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재계약 대상이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2018/2019시즌 전에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하려 한다. 에릭센, 얀 베르통언, 에릭 다이어, 키어런 트리피어와 손흥민이 대상자다(aim to secure the futures of Christian Eriksen, Jan Vertonghen, Eric Dier, Son Heung-Min and Kieran Trippier before next season)”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집안 단속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재계약을 시작으로 해리 케인 붙잡기에 성공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인에 이어 알리의 재계약이 유력하다.
토트넘은 알리에게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4,370만원)를 약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알리는 토트넘에서 주급 6만 파운드(약 8,622만원)를 수령하고 있다. 종전 주급보다 4만 파운드 인상된 셈이다.
알리와 재계약이 끝나면 에릭센, 베르통언, 손흥민과 동행을 준비한다. 정확한 주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0만 파운드 이상으로 추정된다. 아직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시즌 전에 손흥민과 재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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