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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돈치치에 기대…"NBA서 충분히 통할 것"

아데토쿤보, 돈치치에 기대…"NBA서 충분히 통할 것"

발행 :

이슈팀 이원희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 / 사진=AFPBBNews=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 / 사진=AFPBBNews=뉴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24)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19)를 높게 평가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9일(한국시간) "돈치치는 엄청난 선수고 코트 위에서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칭찬했다.


돈치치는 지난달에 열린 2018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댈러스 유니폼을 입었다. 전체 3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뒤 곧바로 트레이드로 팀을 바꿨다.


NBA에 오기 전에는 스페인리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패스 센스가 뛰어나고 2대2 플레이가 능한 가드 자원이다. 어린 나이이지만 유럽 무대를 정복하고 미국으로 건너왔다. 돈치치는 이미 유로바스켓 우승, 베스트 5, 스페인리그 MVP 등 수상 경력 등을 쌓았다.


아데토쿤보는 "몇몇 사람들이 유럽 리그가 어떤 곳인지 잊어버릴 때가 있지만 그곳은 변함없이 치열하다"면서 "돈치치는 유럽에서 좋을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NBA에서도 충분히 통할 거라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아데토쿤보도 돈치치와 같은 유럽인으로 그리스에서 태어났다. 지난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5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입단했고 급속도로 성장해 리그 대표 선수 중 하나로 올라섰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75경기를 뛰고 평균 득점 26.9점, 리바운드 10.0개, 어시스트 4.8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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