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야구수학 토크콘서트'를 추가 개최한다.
SK는 20일 '인천SK 야구수학 토크콘서트'를 9월 4일과 5일 넥센전, 11일과 12일 KT전에 총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열렸던 이 행사에는 정원 200명에 무려 680여 명이 몰려 지역사회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야구와 수학을 결합한 교육적인 이벤트다. 초, 중, 고, 대 교과 과정별로 반을 나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콘텐츠를 제공했다.
SK는 지난 행사보다 더욱 발전된 내용을 준비했다. 초급 과정은 야구와 수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고 대학 과정은 수학 교육 전공자 및 현직 수학 교사가 참여해 심화된 이야기를 나누는 형태로 구성했다.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 위치한 그랜드 오스티엄 4층 CMCC홀에서 개최된다. 초, 중등 과정은 9월 4일과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다. 고등 과정은 12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이며 대학교 과정은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참여 인원은 각 300명이며, 모집은 선착순이다. 참가비 8000원으로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전략육성팀 박윤성 매니저,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에게는 당일 경기 1루 응원 지정석 입장권과 응원 막대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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