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제3기 어시스터 12명 선발..영상·웹툰 등 활동

KBL이 2018-2019 시즌 콘텐츠 운영을 함께할 '제3기 어시스터'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KBL 어시스터는 KBL과 함께 프로농구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연맹 주요 행사에 직접 참여해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KBL 어시스터는 온, 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KBL과 스포츠 팬의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보인다.

제3기 KBL 어시스터 12명은 영상·웹툰·디자인·글 등 총 4개 분야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연소로 선발된 고등학생 오지선 어시스터가 눈에 띈다. 그는 인천 전자랜드의 열렬한 팬으로 밝혀졌다.

KBL 관계자는 "KBL 어시스터를 통해 농구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업에 반영하겠다"며 "KBL 어시스터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며, 소정의 활동비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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