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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럽맨 향하는 메시…바르사, 1년 재계약 추진

원클럽맨 향하는 메시…바르사, 1년 재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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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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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1)를 원클럽맨으로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영향력과 프로 정신이 오는 2021년 이후에도 팀에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발걸음이 원클럽맨을 향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뉴웰스 올드보이즈 유소년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메시는 연령별 팀을 거쳐 프로 데뷔 후 단 한 차례도 팀을 옮기지 않았다.


유혹의 손길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46)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지난 2017년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메시의 영입을 진지하게 시도하기도 했었다.


메시의 선택은 잔류였다. 당시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7천만 유로(약 920억 원)의 연봉이 포함된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속팀과의 의리를 지켰다.


양 측의 동행은 이제 오는 2021년 이후까지 내다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와의 계약기간을 오는 2022년까지 늘리는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양 측이 동의할 경우 또 다시 계약 기간을 1년 더 늘릴 수 있는 조항을 삽입할 계획이다. 차비 에르난데스(38, 알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 빗셀 고베)와 달리 메시만은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은퇴를 결정하지 않았다. 유소년 시절 뛰었던 뉴웰스 올드보이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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