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이적생 미구엘 알미론(26)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관심을 뿌리치고 뉴캐슬 이적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미론의 에이전트 다니엘 캄포스는 21일(한국시간) 파라과이TVHD를 통해 "(알미론이) 맨유의 러브콜을 받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알미론의 최종 행선지는 뉴캐슬이었다. 라파엘 베니테스(59) 뉴캐슬 감독의 간절한 설득이 알미론의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베니테스 감독은 두 달이 넘는 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알미론의 이적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라과이 출신의 알미론은 지난 달 미국프로축구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서 뉴캐슬로 팀을 옮겼다. 기본 이적료 1600만 파운드(약 235억 원)에 다양한 옵션이 발동될 경우 이적료는 최대 2100만 파운드(약 310억 원)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미론의 활약에 따라 뉴캐슬은 구단 역대 최고액을 쓸 수도 있다. 뉴캐슬은 지난 2005년 공격수 마이클 오웬(은퇴)을 영입할 때 이적료 1680만 파운드(약 240억 원)를 지불했다. 이 금액이 뉴캐슬의 역대 최고 이적료다.
알미론은 지난 12일 울버햄튼과 원정경기에 교체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베니테스 감독은 알미론에 대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알미론은 체력이 넘치고 다이내믹하고 빠른 움직임을 가졌다. 우리가 기대했던 선수에 적합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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