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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극적인 역전승! 맨시티, 스완지 3-2 제압...4강 진출

[FA컵 8강] 극적인 역전승! 맨시티, 스완지 3-2 제압...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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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스완지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스완지에 3-2로 역전승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르로이 자네, 가브리엘 제주스, 리야드 마레즈가 공격진을 형성했고 다비드 실바, 일카이 귄도간, 베르나르두 실바가 중원을 구성했다. 파비안 델프, 아이메릭 라포르테, 니콜라스 오타멘디, 카일 워커가 4배을 형성,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착용했다.


이에 맞서는 스완지는 4-3-3 전술을 선택했다. 웨인 라우틀리지, 다니엘 제임스, 나단 다이어가 최전방에 배치, 버산트 셀리나, 조지 바이어스, 제이 풀턴이 중원을 구성했다. 맷 그라임스, 카메론 카터 빅커스, 마이크 반 더 호른, 코너 로버츠가 포백을 구축했고, 골문은 축구선수 크리스토퍼 노드펠트가 지켰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맨시티가 잡았다. 전반 6분 자네가 회심의 슈팅으로 기선제압했고, 이어 마레즈와 베르나르두 실바도 몇 차례 슈팅을 가져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작 득점은 스완지에서 터졌다. 후반 19분 로버츠가 측면에서 돌파하는 과정에서 델프의 태클에 넘어지면서 페널티 킥이 선언됐. 키커로 나선 그라임스는 깔끔하게 1-0 리드를 가져왔다.


스완지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간결한 패스 플레이 이후 다어어가 넘겨준 패스를 셀리나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갑자스럽게 2골을 먹힌 맨시티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다비드 실바가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스완지의 뜻밖의 리드 속에 전반전은 2-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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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맨시티는 달라진 모습으로 나왔다. 후반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계속해서 스완지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연결하는 슈팅은 번번히 골대를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두드리면 열리는 법. 맨시티는 후반 24분 추격을 시작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왼발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한번 터지자 멈추지 않았다. 후반 33분 스털링이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아구에로는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동점을 만든 맨시티는 불이 붙었다. 계속해서 날카롭고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며 역전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43분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승리를 챙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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