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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이민아 포함' 윤덕여호, 여자 월드컵 최종엔트리 확정

'지소연·이민아 포함' 윤덕여호, 여자 월드컵 최종엔트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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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소집 훈련을 하고 있는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소집 훈련을 하고 있는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엔트리가 확정됐다. 지소연(28·첼시)을 비롯해 이민아(28·고베 아이낙) 등 간판 스타들이 총망라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공식 자료를 통해 오는 6월 8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3명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7일 국내 훈련 명단(28명)과 비교해 전가을(화천KSPO)이 빠진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날 발표된 대표팀은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포토데이, 출정식을 갖고 22일 새벽, 스웨덴으로 떠나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스웨덴과 28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 뒤 6월 1일 새벽 1시 45분 스웨덴 예테보리 감라울레비에서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6월 2일 프랑스에 입국할 계획이다.


A조에 속해 있는 대표팀은 6월 8일 개최국 프랑스와 대회 공식 개막전을 치른 뒤 6월 12일 나이지리아, 6월 18일 노르웨이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최종 명단(23명)


골키퍼(3):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김민정(인천현대제철), 정보람 (화천KSPO)


수비수(8): 김도연, 김혜리, 신담영, 장슬기,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정영아(경주한수원), 이은미(수원도시공사), 황보람(화천KSPO)


MF(7): 강채림, 이영주,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위민(영국)), 이민아(고베아이낙(일본))


FW(5): 손화연(창녕 WFC), 지소연(첼시FC위민(영국)), 정설빈 (인천현대제철), 여민지 (수원도시공사), 이금민 (경주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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