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자신의 골 세리머니에 대해 설명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공중회전 후 쭉 펼친 팔로 대표되는 호날두의 골 셀러브레이션의 발단을 찾았다.
골 장면마다 반복되는 행위이기에 의도적인 구성으로 보이지만 호날두는 즉흥적으로 떠오른 것이라 설명했다.
호날두는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미국에서 치른 프리시즌에서 첼시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을 때”라고 기억을 되짚으면서 “사실 정확히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른다. 득점을 했고 자연스럽게 감정에 솔직해졌다”고 기분에 따라 세리머니 한 것이라 밝혔다.
이어 “그 이후 그것이 즐겁다는 걸 깨달은 후 더 자주 그 세리머니를 하게 됐다. 팬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았고, 그 장면을 기억해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계속해서 같은 세리머니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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